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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1.11 [11/3] 노이슈반슈타인 성 (Schloss Neuschwanstein) 여행

[11/3] 노이슈반슈타인 성 (Schloss Neuschwanstein) 여행



  숙소에서 10시 30분에 체크아웃하고, 우리들은 노이슈반스타인 성으로 향했다. 숙소에서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성의 웅장한 모습이 눈앞에 보였다(사실 비구름에 가려서 잘 보이지는 않았다). 30분 정도 국도를 달리니 성이 있는 곳에 다달았다. 도착한 곳에는 이미 수 많은 관람객들이 성으로 오르고 있었다. 우리들은 주차장에 차를 대 놓고 성에 어떻게 올라가야 하는지 알아보았다.



  [지도] 매표소 옆에 있었다.



  [인포메이션] 주차장에 내리면 인포메이션이 바로 앞에 있다. 인포앞에는 버스정류장도 있다. 아마도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여기까지 올 수 있는 모양이다.



  [기념품점] 한국처럼 손님들을 호갱으로 만들지는 않는다.. 그러나 조금씩 비싸게느껴지기는 했다. 엽서같은것은 오히려 다른곳에서보다 쌌다.



  [주차장에서 성으로올라가는 길] 이 위로는 차를 타고 올라가도 다시 내려와야한다. 길이 끝남.



  [매표소] 무엇을 위한 매표소이냐 하면, 노이슈반슈타인성 내부를 관람 할 수있는 티켓팅을 하는 곳이다. 성을 멀찌감치서 그냥 보는것은 돈을 내지 않는다. 



  [매표소를 등지고] 찍은 사진. 사람들의 행렬을 따라가면 성이 나온다. 성까지는 걸어서 30분 정도 소요되는 산길을 타야한다. 산길은 아스팔트로 완전히 포장되어 있어서 걷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을 것같다. 올라가는 길은 가파른 경사가 자주 나타나지만 중간에 멈춰서 멋진 경관을 구경할 수있는 장점이 있다.



  [마차] 우리는 마차를 탔다. 1인 6EUR을 내면 마차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사실 올라가는 버스가 있었는지 몰랐기 때문에 탄 것 같다). 비도오고 해서 마차를 타면 편할 것 같았다. 마차는 15인승 정도 하였다.




  [Sopie와 Leika] 기수 아주머니가 말씀하시길 왼쪽이 소피이고 오른쪽이 레이카였다. 올라가면서 자꾸 소피한테만 뭐라고 했다. 나는 아무리봐도 소피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겠는데.. 레이카와 소피는 번갈아가면서 방귀를 껴댔다. 도착할 때까지 15분 정도 걸린듯 한데 한 3~4번 방귀를 뀌었다. 첫 방귀는 정말 토할것 같은 풀썩은내가 났었는데 그 다음것들은 그냥 풀냄새나는 헛방귀였다. 내 양쪽에 앉은 Su형과 Park은 서로 말 꼬리에 가려진 X문을 보았다고 흥분하였다.. 나참... >_<



  [Park와 마차] 레이카의 눈웃음이 찍힌 좋은? 사진이다!




  [성에 다와서] 눈으로 직접봐야지 이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직접 와보니 위키피디아나 다른 글에서 말해주는 그것들이 무었인지 체감할 수 있었다.



  [성의 앞쪽의 협곡] 정말 웅장하다.. 가슴이 탁트이는 것을 느꼈다.




  [성의 측면] 정말 높이 올라온 것을 느꼈다. 날씨가 좀만더 좋았더라면 좋았을것을.



  [성 앞쪽의 쉼터] 올라오는데 힘들었을 사람들이 이곳에서 쉬고있었다. 앞쪽에는 음료와 빵, 그리고 기념품등을 팔고 있었다. 브레젤이 한 개에 2.2EUR인 것을 보고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다. Penny Markt에서는 하나에 0.39EUR인데.. 역시 올라오니 가격이 확 뛰었다.





  [멀리 보이는 또 다른 성] 이름은 잊어버렸다.. 저곳도 관광코스에 포함되어 있다.



  [마리엔 다리로 가고있는 우리들] 성에서부터 한 15분 쯤 걸은것 같다. 그리 멀지 않은곳에 있다.



  [마리엔 다리] 이곳이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찍기에 가장 최적의 장소라고 하였다. 이곳을 막상 올라가니 나무다리에다가 바닥의 틈새도 많이 보이고 조금 떨리는 바람에 무서웠다. 게다가 바람은 또 어찌나 부는지 모자가 날라갈 것 같아서 꽉 붙잡고 사진을 찍었다.




  [Schloss Neuschwanstein] 노이슈반슈타인 성의 전경. 정말 멋있다. 여러사람들이 이곳에서 많은 영감을 얻어갔을것이 틀림없어 보였다.








    [다리 아래로 보이는 계곡] 다리 아래를 보는데 정말 섬찟했다. 떨어지는줄 알았다..



  [다리에서 한 컷!] 더 잘나온 사진이 있지만 그냥 이걸로..



  [갈림길] 이곳에서 마리엔다리, 노이슈반슈타인, 매표소방향으로 갈린다.



  [집에 가는길] 성에서 집으로 출발하자마자 날씨가 매우 맑아졌다. 우리 모두 아쉬워했지만, 집에 가던중 멋진 평야를 발견해서 이곳에서 잠시 정차하여 멋진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다.






  [Shin형님] 멋있게 잘나왔다!!



  [점프샷] 표정들 보면 정말 재밌는데..




  [집으로..] 집까지는 대략 5시간이 넘게 걸렸다. 우리차는 USB도 연결이 잘 안되서 최신노래를 많이 들을 수 없었다. Shin형님께서 가져온 '추억플레이어'USB는 무엇때문인지 연결이 잘 되어서 옛날 노래를 들으며 집까지 왔다. 클론의 '쿵따리샤바라'는 정말.. 크흑.. 압권이었다. 

  더불어 오랫동안 운전을 도맡아 해주신 Su형님과 Lew형님께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을 하고싶다. 형님들이 고생하면서 운전하는것을 보면서 내가 왜 여기서 운전을 할 일이 없을것이라 생각하고 국제면허를 안들고 왔는지 나자신이 한심하다고 생각했다. 

  슈투트가르트에는 오후 7시 30분 정도에 도착하여서 바드칸슈타트 근교에 있는 Asia World라는 음식점에서 다 같이 저녁을 먹었다. 뷔페였는데 정말 맛있었으나 1인당 16EUR은 좀 비싸긴 한듯하다. 좋은 일 있을때 다 같이 와서 저녁을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Su형님은 독일시간 11/8부로 한국으로 귀국하셨는데 다시 만날때까지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 

  여행 끝~

Posted by 김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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