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말, 1개월간의 유럽여행을 마치고 귀국했다.
귀국 이후에는 또다시 빡센 전공수업과 취업준비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미 상반기 현대차 등의 기업들은 원서조차 쓰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교환학생의 메리트를 이력서에 담아낼 시간도 부족했던것 같다.
그러나 내가 독일에서 인턴했던 회사는 한국에서 나를 찾아 다시 품어주었고, 너무나 손쉽게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회사도 일도 매우 마음에 든다. 이곳에서, 엔지니어로서 앞으로도 큰 성장을 해 나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