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9]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 (Mercedes-Benz Museum in Neckar Park)



  학교에서 수업대신에 근교 견학을 진행하였다. 교환학생들이 간 곳은 Esslingen역에서 S-bahn으로 4정거장 정도 떨어진 네카어파크(Neckar Park)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 이었다. 이곳 슈투트가르트 지역에는 독일 최고의 명차, Benz의 본사가 위치하여있기 때문에 박물관 또한 여기에 있는듯 하다. 슈투트가르트에는 포르쉐, 보쉬, 페스토, IBM독일본사 등등이 위치하고 있어서 남부지역 최대의 공업도시라 할 만 하다.



  [나 여기에 왔도다!] 중국인 친구 Xiang이 찍어주었다.


  일단 내부로 들어가면 매표소가 바로 보인다. 티켓을 학교 국제협력처에서 일괄구매하여 무료 배포하였기 때문에 정확한 가격은 모르겠다. 



  [입장권] 심플한것이 벤츠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것 같다.

  


  [매표소] 원형으로 되어있는 매표소. 평일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앉아있지 않다.



  [짐 보관소 앞] 백팩같이 큰 가방을 들고 입장 할 수 없기 때문에 짐을 맡겨야 한다. 사물함 하나에 1EUR이다.



  [로비에서 천장을 바라본 사진] 양 옆과 가운데에 보이는 것이 바로 엘레베이터 레일이다. 입장권을 가지고 엘레베이터를 1회 타고 올라가서 최상층 8층부터 관람을 시작한다. 반층씩 내려오면서 벤츠의 역사를 따라 움직인다.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 옆으로 빔프로젝터로 비춰진 화면이 있다. 엘리베이터 옆에 부착되어있는 빔프로젝터로 부터 나오는 영상이다.



  [입장!] 엘리베이터를 타기전에 표검사를 한다. 표는 바코드만 찍고 지나가는 식이고 위 사진에 앉아있는 안내원들은 오디오가이드를 제공하는 사람들이다. 벤츠박물관에서는 좋던싫던간에 꼭 오디오가이드를 들고 올라가도록 하자. 왜냐하면 오디오가이드 목거리를 기념품으로 주기 때문이다! 목걸이에는 역시, 메르세데스-벤츠가 영문으로 프린트 되어있다. 나중에 반납하면서 목걸이를 가져가라고 말한다.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지난주에 모터쇼에 다녀와서인지 감흥이 별로 없다. 대부분의 사진은 설명을 생략한다.






  [2번 전시장 앞에서] Jonathan이 찍어준 사진. 








  [Alua와 Hayo] Hayo는 나를 만나기 전까지 계속 자동차를 만지고 다녔다고한다. 으이그 Ugly Korean..







  [메르세데스 벤츠 엠블럼] 우리학교 엠블럼과 비슷하게 생겨서 찍어봤다. 진짜 언듯보면 한양대 엠블럼이다.












  [갑자기 첨단 자동차가?] 각 층은 시대순으로 전시되어 있으나 중간중간 반층정도로 설계되어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최신 자동차가 전시되어있다. 



  [창 밖 풍경] 멋진 경관을 볼 수 있었다. 사진속의 건물은 뭐하는 건물인지 잘 모르겠다.














































  [벤츠 카페] 전부 구경하고 나오면 2층에 카페가 있다. 이곳에서 음식도 먹을 수 있다. 주변에 멋진 차들이 많기 때문에 눈요기 하면서 먹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었고, 4시간만에 전부 다 보기에는 조금 버거웠던것 같다. 학교와 매우 가까우니깐 주말에라도 다시 한 번 와서 제대로 보고 가고 싶다. 아는만큼만 보인다는 말이 있는데, 다음에 올때에는 벤츠에 대해서 조금 더 알고 와야할 것 같다.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지만 전부 올리기에는 너무 많아서 보기 좋아보이는 것만 몇 개 올렸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따로 사진첩을 만들어 올려볼 생각이다.

Posted by 김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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