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독일 인턴쉽 (Internship in Germany)
제목은 거창하게 독일 인턴쉽이지만, 오늘 할 포스팅은 수 많은 지원경쟁에서 패배한 나의 기록들이다. 빅2 회사들의 인턴십 지원 방법을 소개하고 나의 전적을 살펴본다.
BOSCH: 포괄적으로 설명하면 www.bosch-career.com에 자신의 아이디를 만들어서 자신의 경력, 학력 등을 상세하게 적어놓고 이 정보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인턴에 지원하는 식이다.
[보쉬 로그인 화면] 로그인을 하면 이렇게 자신의 정보를 입력하게끔 팝업이 뜬다.
Personal Data : 집주소, 이메일, 전화번호 등
Training: 직장으로서의 경험, 학력 등
Experience: 부가적인 경력(학부연구생, 봉사활동) 등
Qualifications: 수상경력, 자격증 등
Preferences: 자신이 어떤 방면에 자신있는지 드롭박스로 체크하여 표기(e.g. CATIA 5V의 숙련도 -> 중상)
Facilities: 위의 모든 것들을 증빙하는 자료를 업로드하는 페이지
Release: 작성 확인
My Jobs: 이곳을 클릭하면 자신이 즐겨찾기 해놓은 인턴쉽, 이미 지원한 인턴쉽을 볼 수 있고, 앞으로 지원할 인턴쉽에 대한 Cover Letter를 쓸 수 있다.
다른 회사들도 마찬가지 이지만 Job Search에 들어가서 자신의 분야, 예를 들면 (종류)Internship-(분야)Research&Development-(지역)Stuttgart 이런식으로 검색해서 손쉽게 원하는 인턴쉽을 찾을 수 있다.
DAIMLER: 다임러의 경우에는 www.daimler.com에 들어가서 Working at Daimler를 클릭한 뒤 이곳에서 자신의 아이디를 만든다. 보쉬와 마찬가지로 다임러도 자신의 모든 신상정보를 이곳에 입력해 놓고 인턴쉽 지원에 들어간다. 보쉬의 경우에는 사소한 것까지 모두 적어야 했지만 다임러는 그런거 안물어 본다. 그렇지만 자신이 내 보이고싶은 점이 있다면 문서로 만들어서 업로드 하면된다.
[다임러의 신상 정보화면] 그냥 쓰라는거 쓰면 된다.
다임러의 경우에도 보쉬와 마찬가지로 원하는 분야와 지역을 선택해서 검색을하여 찾으면 된다. 거의 매일 새로운 인턴이 업데이트 되므로 매일매일 확인해야한다.. 게다가 대부분의 자리는 1자리이므로(부서별로 채용을 하는식이다) 탈락되면 그 자리는 절대 못들어간다. 지원하기를 다시 눌러봐도 '너는 이미 지원했고 (탈락했어!)'라고 뜨며 지원불가하다고(...) 말해준다.
그렇다면 나의 현황은?
[야! 망했다!] 지금 쪽박을 차고있다. 이대로 1월까지 마음을 졸이며 살아야하는가..!!?
아마도 50장은 더 써야지 하나 될까말까 싶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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