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의 첫번째 저녁 in Frankfurt



  9월 1일 17:00경, 나는 마침내 예약해놓은 호스텔에 들어설 수 있었다. 호스텔은 지난번에 예약한 곳이었다.


이름

위치(지도A표기)

연락처 

금액

비고 

Frankfurt Hostel 

Kaiserstraße 74

60329

Frankfurt am Main

+49 (0)69 24 7513 0

info@frankfurt-hostel.com 

4인실(혼성)

23EUR/1박


호실키보증금 5EUR

사물함이용료 2EUR




  위에 A로 표시된 곳이 바로 호스텔이 위치한 곳이다. 중앙역에서 내려서 100m만 걸으면 보인다!


  내가 묵은 호실은 4인실이고 남녀 혼용이었다. 블로그 후기를 보니깐 혼성이라고 해서 여자가 있지는 않는다고 했어서 안심(?)하고 있었으나 문을열고 들어가자마자 날 반갑게 반겨준 사람은 라틴아메리카에서 온 여성이었다. 깜짝놀랐지만 평온한 척 하고 대충 짐을 풀고 다시 로비로 나왔다.

 


  -위의 사진은 자고난 다음날 찍은 사진이다. 내 침대는 왼쪽 2층이었다. 아래층에 여자애가 잤었다. 침대가 너무도 삐그덕 거려서 아래층 친구가 잠에서 깰까봐 잘 움직일 수가 없었다. 오른쪽에 자고있는 애들은 아침 늦게까지 잤다. 아무래도 전날에 과음을 한 모양이다..-


  친구들과 저녁을 먹기위해 시내를 돌아다녔다. 저녁이 되니깐 날씨가 확실히 서늘해졌다. 여러곳을 둘러보았으나 딱히 독일스러운 곳은 없어서 근처에 무난한 양식집에 들어갔다. 들어가보니 꽤 만족스러웠다.


이름 

위치(지도A표기)

연락처

금액 

비고 

 Urban Kitchen

(Central Kitchen GmbH)

 Kaiserstraße 53

60329 Frankfurt

 069 / 271 079 99

www.myurbankitchen.de

Tortelloni Alla Panna 7.5EUR

Hefe Weißbier Kristall 0.5L 4.2EUR

Cola 0.4L 3.8EUR 

인테리어가 굿!!

종업원 왕친절!!





 


  파스타 비슷한 것이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왼쪽에 보이는 맥주는 밀로 만든 맥주인데 끝맛이 꽤 달다. 한국에서 먹던것들은 매번 쓰기만 했는데 역시 뭔가가 다르다. 특이한 것은, 피자는 무조건 1인분이 한 판이라는 것이다. 여학생이 한 판 전부를 시도하였으나 실패하고 결국 3조각은 먹지 못했다.. 
  독일은 팁을 거의 신경쓰지 않고 따로 받으려고도 하지 않는다. 음식값에 다 포함되어 있는듯 하다. 

  식사를 마치고 근처 마인강을 거슬러 올라가 보았다. 저녁이어서 잘 찍힌 사진이 없다.
  숙소로 돌아와서 대충 씻고 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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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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