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슈투트가르트 카니발 (Stuttgart Carnival)



  슈투트가르트에서는 이맘때쯤에 슈타트미테에서 퍼레이드를 한다. 원래 카니발은 기독교의 고난주간을 앞두고 사순절(그리스도의 수난을 기리기위한 날)에 뭔가 더 경건한 마음자세(?)를 갖는 행사였다는데, 독일에서는 이제 코스튬+맥주+퍼레이드의 이상 이하도 아니다. 나쁘다는 뜻은 아니고, 나로서는 종교적 색을 빼서 지역사회에더 친근하게 다가오는것 같아서 좋았다. 이날 하루 만 했던것은 아니고 1주일간 슈투트가르트 슈타트미테의 곳곳에서 진행됬었다고 한다. 덕중의 덕은 양덕이라더니 역시 소규모 퍼레이드도 짜임새있게 휼륭히 소화해 내었다. 퍼래이드를 지켜보는것도 좋았지만 친구들고 함께 즐겼다는것이 더 기억에 남는다.

 

  여자사람사진이 많이 보인다면 그건 기분탓이다..



  [꼬마] 곰 코스튬을 하고 나왔다. 귀찮아 보임.



  [선두에는] 역시 간지나는 폴리짜이가 있어줘야한다!



  [맥주] 딩켈앜커애들은 그와중에도 맥주를 팔고있다. 는 공짜였는데 못받아먹음 ㅠㅠ




















































  [사탕] 퍼레이드를 하는 사람들이 주변 관중들에게 캔디를 뿌린다. 눈이나 코에 맞으면 아프다.. 근데 어떤 사람이 수세미도 던졌다!?



Posted by 김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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