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4] 크로아티아 여행#1 - 자그레브 (Croatia Zagreb)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크로아티아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 총 경비는 대략 450유로(비행기 값 포함)정도 들었는데 충분히 더 절약해서 다녀올 수도 있을것 같다. 슈투트가르트 공항에서 자그레브로 이동하는데에 저가항공사(Germanwings)를 이용했다. 슈투트에서 11시 비행기(?)를 탔는데 자그레브까지 1시간정도 만에 도착하였다. Lew, Shin 형님, Min과 함께 4명이서 여행했음.





  [탑승] 저가항공사는 원래 이렇게 탑승하는건가..? 싶었다. 공군제대이후 활주로를 밟아본것이 오랜만이라 설렜다.




  [자그레브 공항] Non-European 이었기 때문에 늘 그렇듯 긴 줄에 서게 되었다. 우리 모두다 독일 비자가 있었기 때문에 입국심사는 금방 끝났다.



  [공항버스] 30인가 35쿠나를 내고 탔다. 자그레브 버스터미널에 내려다 주는 버스이다. 크로아티아에서는 짐을 버스 밑 화물칸에 넣을때 꼭 추가 요금을 낸다. 추가요금은 1유로 정도? 여행 할 당시의 환율이 7.6쿠나=1유로였다. 



  [버스를 찍는 나] 를 찍은건 누구였을까?



  [길거리 예술] 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너무 너저분 했다. Lew형 말마따나 동유럽 폐허느낌이 물씬 풍겼다. 우리가 걷고있었던 길에는 내부가 완전 엉망진창인 건물들도 상당히 많았다. 한 나라의 수도가 이렇게 정비가 안되있을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2차대전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은 느낌을 받았음.





  [크로아티아 우체국] 여행하면서 계속 우체국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깡촌에도 우체국은 잘 설치되어있는듯.



  [크로아티아 트램] 위 사진에 나온 트램은 어느정도 신식인것 같고 훨씬 낡아보이는 트램도 많이 돌아다녔다.



  [자그레브 중앙역 앞] 어떤 동상과 미술박물관 건물이 보인다.



  [자그레브 중앙역사]



  [중앙역 내부] 슈투트가르트 중앙역보다 작다. 앞에 보이는 꼬마애들이 우리를 신기한 눈으로 쳐다봤다. 아마도 동양인이 많이 거주하지 않는 모양이었다. 이곳에 굳이 온 이유는 버스터미널에서 플릿트비체까지 가는데 시간이 좀 남기도 했었고 자그레브에서 부다페스트로 가는 기차표를 미리 사놓기 위해서였다.

Posted by 김케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