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 포르쉐 박물관 (Porsche Museum)



  SW형님께서 할 일 없으면 포르쉐 박물관이나 구경가자고 해서 다녀왔다. 기계공학을 공부하지만 자동차에 그렇게 큰 관심이 없는 나는 포르쉐의 플래그카가 뭔지도 몰랐다. 포르쉐박물관은 슈투트가르트에서 S-bahn으로 15~20분 정도 거리에 있다. 슈투트가르트 하웁트반호프에서 S6과 S60을 타고 Neuwirtsh. (Porschep.)역에서 내리면 된다. 역에 내리자마자 역 전체를 가리고 있는 건물이 바로 포르쉐 박물관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크지 않다.



  [포르쉐 박물관 외관] 멋있게 잘 지었다. 기념품점에 가면 포르쉐 박물관이 건축되는 과정을 담은 책을 팔기도 한다. 사진은 모터트렌디의 RSW형님께서 제공해주셨다. 모터트렌디 주소! http://motortrendy.blog.me







  [매표소] Daily pass를 살수 있는데(사실 종류가 이것밖에 없다..) 정가는 8EUR이고 학생할인을 받으면 4EUR에 구매할 수 있다. 정말싸당! 두번 세번 가야지. 모터트렌디에 따르면 일정 시기마다 스페셜하게 전시되는 자동차들이 있다고 한다. 이맘때즈음에는 포르쉐가 르망24에 다시 참가하는 것을 기념하여 관련 자동차를 전시했었다.



  [포르쉐 박물관 입장권] 두근두근




  [박물과 입장!] 포르쉐 박물관은 메르세데스 박물관과 마찬가지로 최상층으로 이동한 다음에 내려오면서 구경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그런데 최상층이라고 해봤자 3층이고 사실 관람의 시작은 2층이다(...) 뭐 그냥 비슷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면 됨. 



  [관람 순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벽면에 이렇게 관람 가이드라인이 그려져있다. 보기에는 짧아보이지만 그래도 2시간은 잡아야 제대로 볼 수있는 크기라고 생각함.



  [생각보다] 매우 높다.. 자동으로 손잡이를 잡게 하는 경사였다.



  [통역 가이드] 언어별 관람가이드 기계를 프론트에서 무료로 대여해준다. 물론 한국어는 없다!



  [올드카] 박물관인 만큼 포르쉐의 옛 자동차들도 전시되어있다. 근데 그 명성에 비해 상당히 적은 수만 놓여저 있다. 대부분 매우 모던한 자동차들이 주로 전시되어 있음.












  [Ferry Porsche] "처음, 내가 꿈꾸었던 차를 찾을수 없어서, 그래서 그냥 내가 만들기로 결심했다."
















  [탑승체험] 오직 위에 보이는 차에 대해서만 타보는 것이 허용된다. 물론 몰래타보는것을 제외하고.. 







  [특별전시장] 포르쉐 슈퍼카가 특별 전시 되었었다. 멋있었음!










  [수 많은 트로피들] 포르쉐가 여태까지 모은 수많은 대회의 트로피들. 자신들이 최고인데 더이상 나가봤자 소용없다고 생각했었던지 언제부턴가 레이싱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근데 이번에 르망24에 복귀를 하게 되었다는 소식!




    


  [셀리] 영화 Car에 나오는 주인공 셀리이다. 포르쉐 가문이었음.







  [박물관 기념품점] 자동차 미니어쳐들을 쌓아놓고 팔고있었다. 가격은 비쌈.
















  [포르쉐 벳지] 이걸 7유로나 받는다.. 장사마인드..








  [옷가지] 솔직히 전혀 끌리지 않는다.




  심심할때 갔다오기 좋은곳이었다. 사진찍고 놀기 좋은 박물관이었음!

Posted by 김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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