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슈투트가르트 카니발 (Stuttgart Carnival)



  슈투트가르트에서는 이맘때쯤에 슈타트미테에서 퍼레이드를 한다. 원래 카니발은 기독교의 고난주간을 앞두고 사순절(그리스도의 수난을 기리기위한 날)에 뭔가 더 경건한 마음자세(?)를 갖는 행사였다는데, 독일에서는 이제 코스튬+맥주+퍼레이드의 이상 이하도 아니다. 나쁘다는 뜻은 아니고, 나로서는 종교적 색을 빼서 지역사회에더 친근하게 다가오는것 같아서 좋았다. 이날 하루 만 했던것은 아니고 1주일간 슈투트가르트 슈타트미테의 곳곳에서 진행됬었다고 한다. 덕중의 덕은 양덕이라더니 역시 소규모 퍼레이드도 짜임새있게 휼륭히 소화해 내었다. 퍼래이드를 지켜보는것도 좋았지만 친구들고 함께 즐겼다는것이 더 기억에 남는다.

 

  여자사람사진이 많이 보인다면 그건 기분탓이다..



  [꼬마] 곰 코스튬을 하고 나왔다. 귀찮아 보임.



  [선두에는] 역시 간지나는 폴리짜이가 있어줘야한다!



  [맥주] 딩켈앜커애들은 그와중에도 맥주를 팔고있다. 는 공짜였는데 못받아먹음 ㅠㅠ




















































  [사탕] 퍼레이드를 하는 사람들이 주변 관중들에게 캔디를 뿌린다. 눈이나 코에 맞으면 아프다.. 근데 어떤 사람이 수세미도 던졌다!?



Posted by 김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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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독일 보쉬(Bosch GmbH) 인턴 합격 후기



  지난 2월 8일에 보았던 면접의 결과가 몇 주 지난 2월 20일에 이메일을 통하여 통보되었다. 결과는 합격. 합격메일에는 내가 언제부터 일할것인지 구체적으로 정하자는 의견이 동봉되어 있었다. 합격증(?)같은건 물론 없다. 메일에 의하면, 나는 조만간 인사과로부터 인턴십 계약서를 우편으로 받을것이라고 했다. 일단 우편에 쓰여진 내용에 따라서 일정을 맞추면 된다고 했다.

 

  추가적으로 다음의 것들을 해야한다고 하였다.


  1. 독일 현지에서 학생용 고용(?)보험을 들어야 함(있다면 패스).

  2. 시청에서 세금 납부를 위한 계좌를 개설해야 함.


  1번으로는 AOK라는 보험회사를 선택하여 신속히 해결하였으나 2번의 경우는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일단 보쉬에서 일을 시작한 뒤 ID를 발급받으면 그 위에적힌 나의 직원코드로 세금계좌(?)를 개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 내가 해야할 일은 없는샘이다.


  담당 Dr.에게 내가 일을 시작하기전에 미리 공부해두어야 할 사항이 있는지 물어봤는데, 딱히 뭘 공부해서 올 필요는 없다고 했다.


  나는 에슬링겐 대학교에 두 번째 학기도 등록하였기 때문에 내가 하게될 인턴십은 학점으로 인정이 된다. 학교에서 인턴십으로 인정받으려면 일단 학교 인턴십센터에 내가 인턴을 하게되었다는 것을 보고해야하고 인턴이 종료되는 시점에 보고서를 제출해야한다. 보고서에 대해서는 아직 들은바가 많지는 않지만, A4용지 70여장 분량의 레포트를 제출해야 한다고 한다. 밀려서 썼다가는 큰일 날 듯 싶다.


  보쉬 인사과에서 날라온 우편물에는 다음의 것들을 하라고 명시되어 있었다.


  1. 고용허가증 및 VISA 사본 제출

  2. 보험확인증 제출

  3. 사진 제출


  나같은 경우는 VISA가 고용허가증과 같은 역할을 하였다. 학생비자는 인턴십을 할 수 있는 비자였으므로 나는 여권만 복사해서 제출하였다. 다음학기를 신청하지 않고 인턴십만 구한 다른 친구들은 회사로부터 고용되었다는 증명서를 발급받아서 시청에서 고용허가증을 발급받아야 했다. 보험확인증은, 보험사에서 직접 회사로 제출해준다고 하였다. 사진은 한국에서 찍어온 여권사진을 제출하였다.


  회사에서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일하기로 계약하였고 1주일에 35시간 기본근무에 초과 근무 시간이 생기면 모아서 휴가로 대체하거나 하루 더 일하고 다음날 더 일하는 식으로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고 한다. 자세한것은 일해봐야 알 것 같음.

Posted by 김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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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독일본사 보쉬 인턴쉽 인터뷰 (Bosch GmbH Internship Interview in Headquarter)




  2월 6일 오후 5시경. 주말동안 먹을 식료품을 구입하기위해 에슬링겐 버스반호프에 있는 REWE에 다녀오던 길이었다. 물건을 구입하고 버스를 타고 오는 중, 카타리넨슈타페 정류장을 지나서인가 정말로 오랜만에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다. 0711-XXX 일반 사무실이나 가정집에서 쓰는 앞자리 번호였다. 순간 '아니 이것은 설마!?'라고 생각했지만 이내 오후 5시가 넘었음을 인지하고 그냥 무기력하게 전화를 받았다. 

  "Hello, who's calling?"

  "Hello, Mr. Kim. This is Dr. ~~ from Bosch company. Did you apply the Praktikum?"

  ...!!!

  갑작스럽게 온 전화는 바로 인턴쉽 인터뷰 요청 전화였다.



  [BOSCH GmbH Headquarter - Gerlingen-Schillerhöhe] 슈투트가르트 근교에 위치한 Garlingen에 있는 로버트 보쉬 본사이다. 헤드쿼터답게 본관 건물 내부가 으리으리하다(회사 내부는 촬영금지이기 때문에 찍을 수 없다). 보쉬 본사는, 사실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성이 많이 안좋은 곳 같다. Esslingen에서 Ditzingen까지 가는것도 40분 정도 걸리는데다가 Ditzingen에서 회사까지 오려면 30분마다 한 대씩 있는 버스를 타야하기 때문이다. 사실 다른 루트가 있긴한데 사정은 마찬가지 이다.


  [BOSCH GmbH Headquarter Entrance] 인터뷰를 마치고 집에가기전에 찍어봤다(다신 못볼 수 도 있으니까 ㅠㅠ).


  1시간 먼저 도착해서, Gate1에 있는 손님 대기실에서 인터뷰 예상문답을 생각해 보고있었다. 15시 30분에 경비원이, Dr가 곧 올꺼니간 본관으로 들어가보라고해서 본관 대기실로 향했다. 5분정도 기다리니, 면접관이 왔다.

  평범해 보이는 독일인 형(20대 후반으로 보임)이 오더니, 먼저 반갑다고 인사를 했다. 본관에서 인사를 나눈 뒤, 연구실 쪽으로 향했다. 연구실은 본관 바로 옆에 있는 건물에 있었는데, 가는데 5분도 안걸렸다. 잔디밭을 가로질러 연구실로 향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연구실에 도착해서, 연구실 옆에 있는 사무실로 들어갔다. 사무실에는 또다른 면접관이 기다리고 있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들은 사실 면접관이 아니라 내가 지원한 연구실의 포스트닥터들이었다. 면접은 총 1시간 15분정도 진행되었다.

  면접의 시작은, 나를 인솔해 준 연구원분의 회사 소개로 시작되었다. 보쉬가 어떤회사인지 나에게 물어본 것이 첫 질문이었다. 한국에서, 일반인에게는 파워툴로 유명하지만 실제로는 자동차전장 및 일반가전이 주력인 회사라고 무난하게(?) 답변하였다. 첫 질문을 무사히 대답한 뒤에는 되려 나에게 질문이 있냐고 물어봤다. 사실 연구원들은 나에게 질문을 많이 하지 않고 오히려 나에게 많은 질문을 요구했다. 이미 보쉬 인턴쉽 면접을 봤었던 친구 Rudy에게 물어보니, 질문거리를 꼭 들고가라고 했었던것이 바로 이것을 대비하기 위함이었음을 알수 있었다. 인터뷰 준비기간이 단 하루밖에 없었지만, Rudy의 조언으로 미리 질문거리를 만들어 놓기를 잘했던것 같다. 나는 구체적으로 어떤일을 하게되는 것이며 하루일과가 어떻게 되는지등을 물어봤다. 이런저런 얘기를 한 뒤에 계속해서 면접을 이어나갔다.



  [포트폴리오] 면접날 새벽부터 학교에 가서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 정작 연구원들은 관심 없었지만, 가지고 들어가서 보여준것 만으로도 어느정도 효과(?)를 볼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형광팬과 연필로 체크가 되어있는 부분은, 인턴쉽 모집공고이다. 실제로도 꼼꼼히 읽어봤지만, 이 인턴쉽에 대한 나의 큰 관심을 나타내기 위해서 일부러 연출한 효과도 있다. 옆에 붙인 포스트잇도 마찬가지. 급조해서 만들긴 했지만, 대외활동으로도 내가 믄들어 놓은게 꽤 있어서, 양이 많에 되었다. 합치면 200페이지 정도는 넘을 것 같다. 인턴쉽에 붙는다면, 과연 잔머리의 승리라고도 볼 수 있겠다.


  본격적으로 면접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나는 보여줄 것이 있다고 했다. 인터뷰 전화를 받은 날, 나에게 이메일을 보냈더 연구원의 이름을 구글링해서 그와 관련된 정보를 수집했다. 찾아보니, 회사이름으로 발명을 한 건 한 사실을 발견했다. 발명품 역시 연구실에 관련한 것이었기 떄문에, 내가 이 발명품에 대해서 알고 가면 좋을것(이미지 점수?)이라 생각했다. 회사에 오면서 계속 발명품의 개념과 설명을 읽어나갔고 연구원들에게 이 자료를 보여주면서 매우 흥미로웠다는 말(립서비스)을 했다. 연구원들은 황당(?)해 하면서 자신이 발명한 것이 맞다고 하였다. 덧붙여서 이 개념들은 당신이 할 일의 범주에는 속하지 않는다(...)고도 말해주었다. 나에대한 관심을 끌어낼 수는 있었지만 그뿐이었던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래도 이런 준비를 안해오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었다.


  몸풀기(?) 면접이 끝난 뒤에는 내가 제출한 서류들로 면접이 계속 되었다. 먼저 내가 작성한 커버레터에 대해서였다. 군경력에 대해서 많은 질문을 받았다. 군대에서 무슨 보직이었으며 구체적으로 어떤일을 했는지? 독일도 최근까지 징병제였기 때문이었는지 관심이 많아 보였다. 군대를 왜 1학년 끝나고 갔는지에 대해서도 물어보았다. 그러면서, 독일에서는 보통 학업을 시작하기 전에 간다면서, 복학 이후에 학업을 따라가기 어렵지 않았냐고 물어보았다. 나는 시간투자를 많이 해서 별로 힘들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교환학생을 오게되어 배운 것들에 대해서도 질문 받았다. 내가 와서 배운것들을 말하였고, 가장 흥미로웠던 수업에 대해서 얘기했다. 배운 교과목중에 재생에너지 수업에서, labor work으로 연료전지에 대해서 공부한 것도 얘기하였다. 내가 지원한 분야가 3세대전지(연료전지) R&D분야였기 때문에, 자연스레 이 사실이 주목 받았고 연구원들은 나에게 연료전지의 원리에 대해서 설명 할 수 있는가? 라고 물었다. 다행히도 연료전지에 대해서도 공부를 해왔기 때문에 수월히(?) 대답할 수 있었다. 다만, 이곳의 연구분야는 SOFC였는데 내가 공부해온 분야는 PEMFC여서 스스로 아쉬운 감이 있었다. 고온도 연료전지 개발부서인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나의 불찰이었다. 그러나 연구원들은 나의 설명에 잘 설명 했다는 코멘트를 주었다. 립서비스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면접이 끝날때 즈음에는 나의 성적표를 주제로 면접이 진행되었다. 그리 긴시간을 내 성적표를 주제로 얘기한 것은 아니고, 몇가지 부분에서 궁금증이 있다고 하였다. 먼저, 1학년 1학기때 물리실험1 과목의 성적이 왜 C+인지에 대해서 물어봤다. 성적이 안나온 이유가 따로 있겠는가? 공부를 안해서지(...) 연구실에서 하는 일이 물리실험에서 하는 일과 다를바가 없다는 생각이 머리를 탁 때리고 지나갔고, 곧 이 질문에 대답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전략이 세워졌다. 나는 그에 대한 답으로 동아리활동을 너무 열심히했고 시험 당시에 연주회가 있었다. 라는 (말도안되는)답변으로 어렵사리 빠져나갔다. 둘째로는 CATIA말고 다른 제도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지를 물어봤다. 나는 AutoCAD를 사용할 줄 안다고 했으나, 연구실에서는 ProEngineer만 사용한다고 했다. 끝으로 또 다룰 줄 아는 프로그램이 있는지 물어봤고, 나는 VBA와 Microsoft Office를 사용할 줄 안다고 했다. 엑셀같은거야 아무나 할 줄 아는것이여서 오피스라고 대답했는데, 연구원은 Access도 다룰줄 아냐고 해서 그렇다고 대답했다(기본적인 것은 아니까..). VBA를 사용할 줄 안다고 한 것도 먹혀(?)들어간 것 같다. 연구실에서 사용하는 기계들이 VBA코딩으로 운용되는것이라고 했다.


  3학년 1학기동안 했었던 학부연구생에 관해서도 질문을 받았다. 연구실에서 정확히 어떤일을 했었는지,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는지 등등을 물어봤다. 연구실에서 생활하는 동안 만들었던 발표자료들을 보여주면서 내가 어떤일을 했었는지 설명해나갔다. 쿼드콥터에 관한 지식을 알고 있다는게 신기했는지 배터리와 관련해서 질문을 받았다. 연구실에서 만든 Micro Aerial Vehicle이 체공능력 및 시간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내손으로 직접 만들었다는 사실에 놀라워 하면서 더 전문지식이 있는지도 물어봤다. 나는 구조적인 벨런스와 프레임을 담당했다~ 이런식으로 둘러대서(...) 어떻게 말을 잘 이어가긴했다. 중요한 것은, 한 번도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는것이다. 거짓말을 한 번 하게되면 계속해야되기 때문에 최대한 내가 한 것들을 잘 포장해서 말하려고 노력했다.


  이정도의 질문을 받았고, 질문공세가 끝날때 즈음에는, 인턴쉽을 하게된다면 받게될 실습비와 나의 권리(휴가 같은것)에 대해서 말해주었다. 내가 현재 어디살고있으며 인턴쉽때문에 이사 올것인지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나는 기숙사에서 통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턴쉽을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해야되는 것인지 아니면 'for fun'때문에 하는것인지도 물어봤다. 나는 개인적으로 하려고 하는것이라고 대답하며 속으로 '의무로 해야 한다고 해야 인턴쉽에 붙을라나..?'라는 생각을 했으나, 연구원은 '받을 수 있는 휴가의 차이'일 뿐이라면서 내 생각에 답변을 해줬다. 끝으로 또 하고싶은 질문이 있냐고해서 몇가지 질문을 한 뒤에 연구실을 구경하기 위해 면접을 끝냈다.


  연구실은 꽤 넓었으나 커다란 기계들이 너무 많아서 통로는 좁았다. 연구원들은 기계를 소개해 주며 이 인턴쉽을 하게되면 맡게될 작업들을 소개했다. 소형 연료전지를 제작하는것 부터 테스트에 결과보고서 까지가 주된 임무고 추가적인 작업들도 계속 주어진다고 하였다. 기본적으로 SOFC에 대해서 연구를 하게 될것이라고 했다. 연구실 창가쪽으로 10대정도의 컴퓨터가 듀얼모니터로 배치되어 있었다. 이자리에 앉아서 일을 계속 하게될 거라고 말하면서, '어때, 재밋을것 같아? 네가 생각했던 인턴쉽이 맞는것 같아?' 이렇게 물어봤다. 나는 무조건 좋다고 하는것 보다 뭔가 이유를 만들어서 좋다고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나는 만드는것도 좋아하고 컴퓨터로 일하는 것도 좋아하니깐 내가 딱이네'이렇게 얘기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설명을 자세하게 해주는건 나로 이미 정해진것인가?'라고 물어봤다. 물론 '그건 아니야'라면서 몇 명더 후보가 있다고 했다. 이런저런 얘기를 또 하다가 더 궁금한 것 있냐고해서, 실무에 관해서는 아직 더 궁금한것은 없다고 답변했다. 그렇게 연구실 투어까지 마치고 인턴쉽 면접은 종료되었다.

  연구원은 주말동안 이 인턴쉽이 자신에게 맞을것 같은지 생각을 해보고 자신에게 하고싶다는 이메을을 다시 달라고 했다. 이렇게 까지 설명을 듣고 나서 관심이 없다는 사람들이 계속 있어서 사람을 뽑는데 애로사항이 있었다고 했다(라고 나는 알아 들었다). 나는 주저없이 다시 메일을 보내리라 생각하고 연구실에서 나왔다.


  나를 인솔해준 연구원이 다시 본관까지 배웅을 해주었다. 내 방문객 명찰에 자신의 싸인을 해주고 나서 마지막(?)으로 인사를 하고 헤어졌다. 


  이러한 인터뷰의 내용을 친구 Alex에게 말했더니, 자신도 나와 같은 상황이라고 했다. '인턴쉽을 하고싶다'라는 메일의 회신을 기다린다는것은 70%정도 자신이 이미 인턴쉽이 되었다고 할수 있다고했다. 그러나 작년 가을에 Su형님이 면접까지보고 탈락한 것을 생각하면 아직 안심할 수는 없다. 아무튼, 인턴쉽은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찾아와서 너무 좋았다. 꼭 붙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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